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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는 유난히도 길었던 듯 느껴집니다. 수시와 정시 치르시느라 애쓰신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정말, 정말정말 애쓰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 뿐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가기도, 친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못 해 보았던 일들을 찾아서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벌써 2022학년도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학에서 작년에 전형 계획을 발표하기는 하였으나, 전체적인 대입의 상황을 살펴보기 어려우므로..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정보 119를 올려드립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올해부터 대입에 새로 적용되는 교육과정부터 수능까지 정말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어떤 것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판단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등에 대한 관심을 더욱 깊게 가지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최종적인 선택과 책임을 지는 것은 학생 본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