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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모집에서는 경쟁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경쟁률이 높으면 무조건 합격자 성적이 올라가고, 낮으면 그 반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률이 높은 학과의 입시 결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건 원서 접수 마지막 날의 경쟁률만을 확인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즉, 마지막 날 눈치를 보다가... 가장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에 한꺼번에 몰리는 형태가 자주 나타나는데, 이런 곳에서 경쟁률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걱정이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눈치를 본다는 이야기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성적이 그만큼 되지 않기 때문에 미달 등을 기대하고 지원하는 학생이라는 의미 입니다. 따라서 실제 합격자들의 성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죠. 

반면, 성적에 여유가 있는 학생은 마감 직전에 지원하기 보다는 좀 더 여유있게 지원하는 편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이런 경향성을 의식하여... 또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이 일부러 일찍 지원하기도 합니다...

수시보고 깜깜이라고 하지만... 정시는 그보다 더 깜깜이 전형이라는 점이 바로 이런 것에서 드러납니다. 여튼...

 

그래서 경쟁률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마감 직전 경쟁률만을 보고 지원하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전의 경쟁률은 어땠는지 참고하실 수 있는 자료를 업로드해 드립니다. 이투스에서 공개한 자료인데요, 3개년 동안의 정시 경쟁률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다만, 올해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은 전형계획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수시 이월이 되고난 후의 인원을 꼭 확인하시고 지원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이투스교육
2022 전형계획기준 3개년 정시 경쟁률 I 이투스.xlsx
3.5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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