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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가 발표 되었습니다. 국어는 예상보다 표준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고, 수학은 선택과목별 성적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도에는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높아 인문계열 학생들 중 국어 과목을 잘 본 학생이라면 자연계열 교차지원을 이겨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사회탐구 과목이 예년에 비해 과학탐구에 비해 그렇게 불리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인무계열 모집단위는 탐구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얼마나 교차지원을 막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작년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탐구변환표준점수 산출 시 사회 탐구 응시자들에게 다소 유리하게 하여 교차지원을 일부 막을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오히려 대학환산 점수 산출 시 영역별 표준점수를 최고 표준점수로 나누는 방식을 적용하는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일부 대학이 특별한 변환표준점수의 영향을 받지 않고 확통 사탐 응시자들에게 유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향은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시고 지원 판단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투스에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실채점 기준 상위누적백분위와 지원참고표 자료를 올려 드립니다. 통합 수능 2년차지만 여전히 여러 입시기관들도 헤메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평가원의 문제라 해결도 어려운 상황이라 참 답답하네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은 어떨지...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투스) 고3_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참고표(실채점)_221209.xlsx
1.99MB
(이투스) 고3_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상위누적(실채점)_221209.xls
16.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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